정신콰이어 (Chungshin Choir) (2006~현재)

貞信의 표어

“너희는 세상의 빛이요, 그리스도의 향기니라.”
마태복음 5:14, 고린도후서 2:15

정신콰이어는 고등학교 시절 ‘정신노래선교단’으로 활동했던 졸업생들이 어른이 된 후 다시 모여 찬양하기 위해 결성된 OB합창단이다. 1969년 노래선교단을 창단하셨던 최훈차 지휘자의 서울신학대학 교수직 은퇴 시점에, 노래선교단 출신으로 구성된 새 합창단의 지휘자가 되어주실 것을 간청하여 2006년 2월에 창단이 되었고 올해로 13년째 그 사명을 이어오고 있다.

고촌중앙교회 2017.9

현재 5회(1973년 활동)부터 30회(1998년 활동)까지 40여명의 선후배가 매주 화요일 저녁에 교내 김마리아 회관에서 모여 찬양 연습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에 미국, 2015년에 영국과 아일랜드 등 해외 연주를 하였고, 그 외 교회와 학교, 양로원, 병원, 군부대, 구치소 등에서 총 80여 차례, 연 6~7회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제4회 정기연주 2012.12

창단 초기 4번의 정기 연주회를 갖기도 하였지만, 자신을 드러내기 보다는 열악한 환경을 찾아가 노래로 위로하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 노래선교단 본연의 정신임을 계승하여, 서울 뿐 아니라 지방의 소규모 교회나 요양원 등을 찾아가 순회 공연하기를 5회째 계속하고 있고, 2010년과 2017년 2번의 CD를 발행하였다.

“고등학교 때 여러 고된 훈련을 받았고, 찜통더위와 싸워가며 지방 순회를 다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지만, 그중에서도 ‘너희는 이 세상에 노래로 복음을 전하는 사명이 있음을 잊지 말고 살아라.’ 하시던 선생님의 말씀을 늘 떠올리며 삽니다.”라고 한 단원은 전한다.

지금까지 걸어온 50년의 노래선교단과 함께, 60년, 70년, 100년… 정신콰이어도 온 땅에 찬양이 울려 퍼져 정신 학교의 표어처럼 세상에 빛이 되고 향기가 되어, 분열과 갈등, 미움과 분노가 있는 곳에 치유와 평화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

지난 7월 24일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감동’이라는 타이틀로, 50년 전에 정신 학교에 노래선교단을 만들고 지휘하셨던 최훈차 교수님의 지휘 인생 60년을 기리고자 음악회를 가졌으며, 오는 가을 10월 15일에 있을 노래선교단 창단 50주년을 감사하고 기념하기 위한 연주회를 위해 선후배 총 동문이 모여 맹연습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