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학교 1회 졸업생이자 정신학교 교장으로 봉직하신 김필례 선생이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건국포장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김필례 선생(1891~1983)은 실천적 기독여성으로서 독립운동의 업적과 민족자존의 가치를 높이 세우신 공로를 인정받아 건국포장 수여자로 결정되었습니다.
김필례 선생은 정신여학교, 광주수피아여학교 등에서 교사로 재직하면서 우리나라의 독립에 기여하였으며, 특히 3.1 운동의 도화선이 된 2.8독립선언문을 조카인 김마리아 선생이 동경에서 가지고 귀국했을 때 김필례 선생이 그 선언문을 복사해 국내에 널리 배포하는 일을 도왔습니다. 김필례 선생에게 역사를 배운 정신여학교 학생들은 1919년 3월 5일 대한문 앞의 만세운동을 이끌었습니다. 김필례 선생은 정신여학교 선생을 거쳐 광복 이후 1947년 3월부터 1961년 7월까지 정신여자중고등학교 교장으로 봉직하며 평생을 기독교 여성교육자로 헌신하였습니다.
일신의 안위를 버리고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선생의 희생정신과 애국심은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으며 후세에 귀감이 될 것입니다.

건국포장은 매해 광복절 기념식에서 대통령이 친수하여 왔으나 올해는 여러 사정상 친수가 이뤄지지 않았고 별도의 행사를 기획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국포장친수 사진이 입수되는 대로 홈페이지에 그 사진을 게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