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여자고등학교에서 동문들께 보내는 학교소식과 최성이 교장선생님의 인사말씀입니다.

• 부활절 예배 (4월)
올해도 부활절 예배는 온라인으로 드려졌습니다. 비록 온라인예배지만, 학생들이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을 기념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부활절 삼행시 콘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콘테스트에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께서 동참해주었고, 선교부와 노래선교단 52회가 특별히 예배에 찬양으로 섬겨주어 더욱 큰 부활의 기쁨을 누리며 풍성한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밀알수련회 (4월)
‘굳건한 믿음, 고결한 인격, 희생적 봉사’의 교훈 아래 1학년 신입생들을 중심으로 하는 밀알수련회가 재작년까지는 본교 및 외부 봉사활동에서 2일간 진행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축소하여 각 교실에서 1일간 진행되었습니다.
1교시에는 여는 예배와 르비딤(복음팔찌 만들기)으로, 2교시에는 MBTI 검사, 3교시에는 미래설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신앙부흥회 (5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어 현장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아쉬운 상황 가운데, 이번 신앙 부흥회 때는 처음으로 1학년 학생들 중 학급당 5명의 학생을 자원 받아 소수 인원으로 방역수칙을 지키며 현장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1부는 임우현 목사님의 ‘우리가 씨앗입니다(창26:12~13)’로 예배를 드렸으며, 2부는 ‘정이 신이와 함께하는 보이는 라디오‘로 학생들과 현장과 온라인에서 사연을 읽고 나누는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부 순서에서는 박위 형제(유튜브 ‘위라클’ 운영자)께서 오셔서 귀한 간증을 해 주셨습니다.

• 융합 수업 주간 운영 (5월)
2021년 5월 중간고사 이후 1주간을 융합 수업 주간으로 정하고 1, 2학년 학생들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정신여고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였습니다. 서로 다른 교과가 하나의 주제로 공동수업을 기획하고 학생들과 질문을 주고 받으며,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고 생각의 외연을 넓히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 구글 자율직무연수 (5월)
우리나라에서 6명만 있다는 구글 이노베이터 인증 강사를 모시고 교직원 자율직무연수를 진행하였습니다. 온오프라인 블랜디드 수업을 위해서 여러 가지 구글 활용 방법을 배우고 미래 사회를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정신여고-하늘꿈학교 교류 프로그램 (연중)
2021.05.22. 정신여고 남북청소년교류동아리 소속 학생 12명과 하늘꿈 중고등학교(교장: 61회 임향자 동문) 학생 10명이 함께 모여 서로를 알아가고, 레크레이션을 통해 친해지며 남북한 청소년들이 함께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1년에는 총 4번(5월, 7월, 10월, 12월)의 교류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 자원봉사 협력학교 프로그램 운영 (연중)
2021년 학기초부터 연중 우리 학교 교훈 중 하나인 ‘희생적 봉사’의 정신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있습니다.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이지만, 정신여고 학생들은 교복 입은 시민이며, 섬기는 리더를 준비하며 나눔과 배려의 봉사활동을 실천하였습니다. 보편적 출생 등록 캠페인에 참여하였고, 완강기·로프를 활용하여 안전 리더십을 길렀으며,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하였습니다.

• 동문 소식
문성경(92회) 동문은 뇌병변 1급 장애인입니다.(왼쪽 새끼 손가락에만 감각이 있고, 언어표현도 자유롭지 못한 상황입니다.) 육체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2021년 3월 사회 복지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합니다. 거의 기적과 같은 일이지요. 문동문은 앞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상담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2005년에 졸업한 동문은 장애인 그림동우회(화사랑)에서 미술 활동도 했었고, 2010년에는 학교에서 전시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함께 축하해주십시오. 문동문이 그린 몇 장의 그림을 올립니다.

∙ 스승의날 총동문회 다과
5월 14일, 스승의 날을 맞아 총동문회에서 정신여자중고등학교에 정성스러운 다과를 준비해주셨습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예년에 비해 졸업생 방문을 비롯한 모든 행사들이 축소된 가운데 허전하던 교무실이 맛있는 다과로 풍성하게 되었습니다. 전교직원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교장님 인사
존경하는 정신 총동문님들께
그동안도 평안하셨는지요?
아직도 가라앉지 않는 코로나 상황입니다. 학교는 고3은 항상 등교, 고1,2 학년은 격주 등교로, 2개 학년으로 학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 동문님들의 관심과 기도 덕분으로, 큰 어려움 없이 예정된 학사 일정들을 최선을 다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체육관 개축은 교육청의 요청으로 사전기획용역을 진행하는 중입니다. 공공건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설계 공모를 할 예정입니다. 전체적인 일정이 늦추어질 것으로 예견되지만,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과정과 결과가 은혜로운 체육관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억하시고, 함께 기도해주시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하며,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최성이 올림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시편 3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