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5일 준비회의를 시작으로 8차에 걸친 편집회의를 통해 동문회지(정신 개교 134주년 제12호)가 2021년 1월 25일 발행되었다. 2021년 2월 이후에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교사, 국내와 해외 동문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준비 기간 내내 코로나-19 유행이라 만남이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거리두기를 지켜가며 팀을 나누어 교대로 만나 작업, 열심히 준비하여 드디어 결실을 보게 되었다.

발간 과정을 보면, ‘정신의 얼’, ‘만나고 싶었습니다’, ‘동문활동과 행사’ 3부로 나누어 정하고 8월부터 원고 청탁을 하였다. 동문들에게는 겉표지 그림 공모를 공지하였는데, 정신학원의 교화인 난초를 현대적으로 산뜻하게 완성한 박현지(64회) 동문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편집위원은 8명으로 유미라(62회, 원고 청탁, 발행인), 박현희(62회, 편집장), 박연희(62회, 원고교정). 최혜영(63회, 동문행사 스케치), 유은숙(64회, 특집과 교정), 이방원(71회, 특집과 역사), 최윤정(72회, 편집), 이정은 사무국장(78회, 원고 취합) 등 출중한 안목과 능력을 갖춘 동문들이 각자 맡은 일에 충실하며 한마음으로 열중하였다. 동문회장과 사무국장의 세심한 안내, 자료 협력 등의 배려로 원고들이 기일 안에 원만히 모아지고 우선 디자인, 구성, 사진 등을 의논하게 되었다. 위원들은 필자들의 글들을 대하며 우리의 모교와 정신인들이 참 대단하다며 본분을 잃고 내용에 푹 빠질 때가 많았다.

이번에 변경된 ‘나무와숲’ 출판사 대표인 최윤정 동문이 매회 편집회의에 참여하여 효율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원고작성 동문들도 좀 더 젊은 층으로 내려갔다. 경제가 위축된 어려운 시기임에도 모교를 위해 하나가 되어 큰 금액을 모금한 체육관개축기금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편집후기를 적어내면서 드디어 「12호 동문회지」가 발간되었고, 동문홈페이지에도 PDF파일을 올릴 예정이므로 편하게 다운 받아 볼 수 있다. 12호 동문회지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내외 동문들에게 위로가 되는 소중한 선물이기를 기대해본다.

특히 광고후원을 해주신 육명희(55회) 동문, 이경애(61회) 동문, 손혜경(63회) 동문, 이윤선(65회) 동문님께 감사드리고, 또한 편집위원들이 수고 많이 한다고 간식비를 보내주셔서 힘을 보태주신 김은정(57회) 동문님께도 감사드린다.

“코로나19 속에도 살아 움직인 우리 정신동문회~♡”

글 : 박현희 (6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