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풍성한 가을이 한창인 2019년 10월16일, 강남구 대치동의 채근담에서 정신여고가 주최하고 총동문회장이 후원한 오찬이 열렸다. 이 자리는 남가주지부에서 매년 학교에 후원하는 장학금과 보내온 발전기금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열린것이었는데, 남가주지부의 유영자동문(50회),  심혜숙장학부장(61회), 신희정회계(60회), 정신여고의 최성이교장선생님 외 두분, 마침 고국방문을 하신 아틀란타 장명순회장님(59회),  총동문회 임원단이 참석하였다.

시종일관 회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장학금에 대한 감사와 함께 달라져가는 장학환경에 대한 허심탄회한 얘기들이 오갔다. 뒤이어 남가주지부에서 온 발전기금으로 본교에 만들어진 학습카페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교 2층에 마련된 로뎀카페가 바로 그 학습카페였는데, 깔끔하고 아늑한 카페같은 분위기의 학습환경을 선호하는 요즘 학생들의 성향에 맞춘 의미있는 학습장이었다. 내부의 두 개의 방은 학생들이 서로 차지하려는 경쟁이 치열하다고 했다. 선배들의 후원이 다시 한번 귀하게 느껴지는 소중한 자리였다.